■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부실장,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부실장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로 총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선대위 진영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게 됐는데요.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이 선대위를 총괄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그리고 이해찬 고문, 김부겸 전 총리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이끌게 되는데요. 일단 여야의 각오부터 듣고 두 분 의견 나눠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선대위 총괄을 맡습니다. 원톱을 맡고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장관, 윤재옥 원내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이 됐는데 아무래도 수도권 탈환에 집중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김민수]
그렇게 보는 것도 맞을 것 같고요. 한동훈 위원장의 워딩에 답이 나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5인 체제라고 하기보다는 결국에는 국민의힘 전원 체제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 같고요.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국민적 평가나 당원들의 평가 그리고 당의 평가가 모두 다 정말 잘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부정하기는 굉장히 힘들 것 같고. 앞으로 남은 약 30여 일 동안도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전국적인 활동은 이뤄질 것이나 나머지 거론됐던 나경원 전 대표나 그리고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장관 같은 분들도 각자의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에서 아무래도 방금 말씀하셨던 수도권에 어떤 영향들을 미쳐나갈 것이다. 그리고 공동선대위원장은 사실상 역할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징을 갖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국민들께서 여태까지 이야기해 왔던 친윤 중심의 구도에서 나경원 전 대표나 그리고 안철수 의원을 앞에 내세움으로 인해서 중도 확장성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 오늘 첫 선대위를 가졌는데 또 이재명 대표, 이해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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